제천 누드펜션 결국 폐쇄… "처벌해야" vs "왜 이제와서?"

입력 2017-08-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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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누드펜션 폐쇄 (사진 = 연합뉴스)

누디즘 회원들이 애용한 제천 누드펜션이 결국 폐쇄된다는 소식이다. 충북 제천 주민들의 고충이 알려지며 전국민적 관심을 받은 사안인만큼 제천시가 직접 나서 고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시민단체도 `누드펜션` 운영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2일 `누드펜션` 운영자와 일부 회원들에 대해 불법영업과 풍기문란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제천 누드펜션은 자연주의와 나체주의로 표방하면서 동호회 회원을 모집, 회원 40여명이 알몸으로 펜션 인근 일대를 활보하게 해 문제가 됐다. 문제는 평균 60~70대 고령의 노인들이 거주하는 농촌 마을 산 중턱에 위치했다는 것이다. 회원들은 주변을 배회하는 등 행위로 주민들에게 문화적 충격을 안겼다. 현재 제천 누드펜션 운영은 임시 중단된 상태다.

제천 누드펜션 폐쇄 소식에 네티즌들은 "누드펜션 기획한 사장 정신감정 해봐라. 해변도 아닌 시골마을이 정서적으로 맞냐. 민폐지(agad****)", "누드펜션 관리자, 처벌이 맞는 것 같다.(glob****)", "처벌 안하면 이런곳이 더 많이 생길수도 있음. 처벌을 왜 하냐는 사람... 님들 집 인근에 누드펜션이 생겨 저렇게 돌아치면 좋겠냐?(llll****)", "누드펜션 회원님덜 나잇대가 다들 50이던데 주민들 참 곤란하겠네(chih****)", "저기 누드펜션 이미 10년전부터 있었는데 그동안 아무 말 안하다 왜 이제와서 문제삼냐?(cade****)", "시골펜션이 누드해변가라도 되나. 잘못된 자유와 사상이 변태행동을 낳는다.(k677****)"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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