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에너제틱` 멜론 1위 (사진 = 멜론 화면 캡처)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의 데뷔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6`, 레드벨벳, 소녀시대, 위너 등 음원 강자들을 제친 초반 거센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7일 오후 6시 발매된 워너원 데뷔 앨범 `1X1=1`은 현재(19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7개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1위로 진입했고, 타이틀곡 후보였던 `활활`이 뒤를 이었으며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X1=1`은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의 과정을 연산기호로 풀어낸 `연산 시리즈`의 첫 번째로, 팬들이 골라준 타이틀곡 `에너제틱`, 앨범 부제이자 인트로인 `투 비 원`(To be One), 타이틀곡 후보였던 `활활`(Burn it Up), 팬송 `워너 비`(마이 베이비), `나야 나`, `네버`(Never), `프듀2` 마지막회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이 자리에`가 담겼다.
특히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은 `에너제틱`, `활활`, 워너비`가 각각 1, 2,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 `투 비 원`은 4, 5위를 오가고 있다.
다만 멜론과 엠넷은 `쇼미더머니6` 강세가 여전하다. `에너제틱`이 1위를 가져왔으나, 헤이즈, 레드벨벳 등 음원 강자들이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이후 업데이트 될 순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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