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의 실명을 거론하며 쓴소리를 했던 김연경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김연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잭슨이 세 번째 생일. 축하해 잭슨! 항상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하고,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happy birthday to Jackso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은 반려견 잭슨을 품에 안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게 웃는 김연경의 미소와 고깔모자를 쓴 잭슨의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연경은 SNS는 물론 방송을 통해 배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늘 밝은 미소를 보여주던 김연경은 최근 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엔트리를 못 채운 데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특히 이재영(흥국생명)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에는 이재영(흥국생명)이 들어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연경은 이재영에 대해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가 아닌가”라고 제재 없는 협회에 쓴소리를 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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