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17 레드 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립니다.
이번에 현대차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음향, 소매점, 공간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올해는 약 50개 국가에서 총 8,000여건이 출품돼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제품 디자인 외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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