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의 특별한 직업병

입력 2017-08-11 10:47   수정 2017-08-14 11:29


누구에게나 직업병이 있게 마련이다. 드라마, 영화, 개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스타들 역시 각양각색의 직업병이 있다고 한다. 직업병을 앓고 있는 스타를 소개한다.
#박은영 아나운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과거 한 방송에서 맞춤법을 지적하는 직업병이 있다고 털어놨다. 많은 아나운서들이 `바른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계속된 맞춤법 지적에 서운함을 느끼는 지인도 있다고 한다.
#유재석

유재석은 국민 MC 답게 어디서든 진행하려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먹을 때도 "자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뭘 드실지"라고 말하는 식이다. 밖에서 워낙 말을 많이 하나 보니 집에 가면 탈진하는 경우도 있다고.
#니콜

가수들 역시 독특한 직업병이 있다. 아이돌 가수의 직업 특성상, 격렬한 춤을 춰야 할 때가 많은데, 이 때문에 통증을 달고 산다고 한다. 니콜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목을 확 돌리는 안무를 하다가 갑자기 `뚜두두둑`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밝힌 바 있다.
#효린

높은 구두 때문에 생기는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씨스타 효린은 "힐을 신고 허벅지 근육으로 버텨야 하니까 뮤직비디오 촬영 땐 군무 신을 하루 종일 찍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자꾸 픽픽 쓰러지는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많은 걸그룹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다 하이힐 때문에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태연

소녀시대 태연은 특별한 직업병이 있다고 고백했다. 자면서도 소녀시대 홍보를 한다는 것. 소녀시대 수영이 과거 한 방송에 나와 "옛날에 새로운 곡이 나왔던 적이 있었어요. 그 안무가 손을 이렇게 하면서 추는 건데 태연이가 자다가 갑자기 `네네~ 이번 춤은 세일러문을 표현해내는 것이죠~? 이렇게 해주세요~`라며 잠꼬대를 하는 거예요"라고 폭로했다.

(사진=태연,효린,니콜 SNS/ KBS2/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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