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30세' 아유무 "한국 사람들이 좋아 한국 활동하고 싶다"

입력 2017-08-11 11:05   수정 2017-08-11 11:12


최근 시노자키 아이 등 일본 그라비아 모델들의 한국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또 한명의 그라비아 모델 한국 진출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최근 일본 대표 주간지 프라이데이(FRIDAY)에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30세(日本一美しい30?と紹介され)`로 선정된 타케우치 아유무(たけうち あゆむ | Ayumu Takeuchi, 이하 아유무).
최근 경기도 고양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한국경제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유무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을 한 후, 한국 드라마에 빠져있는 친구와 여행을 왔었다"라며 한국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제는 한국에도 집을 마련해, 한국은 외국으로 못 느낀다고.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묻는 질문에 곱창, 족발, 치킨을 꼽았다. 이만하면 이미 혀는 한국인이다.
이후, 아유무는 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서 직접 프로필을 들고 한국의 여러 제작사와 기획사를 돌아다녔다. 1년 전 혼자 유튜브 채널을 만들기도 하고, 그 계기로 일본 NHK 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었고, 한국 회사와도 계약하게 되었다.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Ferris University에서 성악을 전공한 아유무는 전공을 살려 작년 여성 4인조 그룹 `베베헬`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첫 싱글 음반인 `콜라병`을 발매하기도 했고, 웹게임 `대박서유기`의 모델로도 선정됐다.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하며 한국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며, 인스타그램(ayumu_takeuchi)도 열심이다.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제일 크다"며 "단순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활동 하고 싶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좀 더 유명해지면 "`아는 형님`이나 `SNL코리아` 등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는 전지현을, 보고 싶은 연예인은 유세윤을 꼽았다.
한창 여름 휴가철인 한국 사람들에게 권하는 일본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여름에는 오키나와가 좋다"며 "개인적으로는 미니언즈를 좋아해서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고싶다"고 오키나와와 오사카를 추천했다.
이상형으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꼽은 아유무는, 한국 남자도 한명 만나봤었다고. 그 남자에 대해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줬다"고 수줍게 말하는 모습을 보니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30세`로 꼽힐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30세`로 꼽힐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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