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가 결방 소식을 알리면서 이날 워너원, 소녀시대의 지상파 음악방송 첫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예고됐었던 결방이지만 하루라도 더 빨리 무대를 접하고픈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11일 `뮤직뱅크` 대신 애니메이션 극장판 `터닝메카드W`가 방송된다. 결방된 `뮤직뱅크`는 오는 15일 `뮤직뱅크 in 싱가포르`로 대체된다. 시청자 게시판은 `뮤직뱅크` 결방에 항의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도 `뮤직뱅크`가 이름을 올리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뮤직뱅크`가 워너원의 데뷔, 소녀시대의 컴백 후 지상파 첫 무대가 됐을 수도 있었던 사실에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또 `프로듀스 101` 출신 최유정, 김도연의 그룹 위키미키의 데뷔 무대도 볼 수 있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아쉬움으로 작용했다.
네티즌들은 "축제 그만 좀 해라 축제 방송 지긋지긋하다. 본방을 해라. 연말 결사에 한번만하면 되지. 매번 축제가 저리많냐 jbnm****", "워너원 데뷔 무댄데 아쉽다...joo0****", "싱가포르편 필요 없습니다 새로운 컴백무대가 궁금한거지 qqyo****", "방송 내보내기에 준비가 덜 된 듯sjub****", "보프 컴백무대 보고 싶었는데....abca****", "워너원 소녀시대 이번 주 컴백 대박인데 아쉽네gold****", "뮤뱅 2주결방 너무한다t861****"라는 등의 의견과, "아니 미리 결방한다고 공지했는데 응원하는 가수들이 무대 하는 방송 안나온다고 왜 결방하냐고 이해 못한다는 말투는 뭘까... 노이해chfh****", "갑자기 결방이 아니라 4월부터 뮤뱅 홈에 공지했던 결방임. 8월에 2주동안 결방한다고 kjhk****", "4월달부터 오늘 결방한다고 미리 공지했는데 지금와서 애니한테 밀린거야? 이 소리 하고 있네eej7****"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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