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의 래퍼 에이솔이 본선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에이솔은 지난 11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본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방송 후 인터넷상에는 성추행 논란이 재점화됐다. 네티즌들은 “ohko**** 성희롱은 정말 보기 불편했다” “mars**** 성희롱 깜놀했다” “rhdt**** 아니 왜 아무 논란이 없냐니까? 역으로 넉살이 에이솔한테 대고 안 쓸거면 나 줘 라고 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 지 눈에 다 보이는데” “ghd_**** 성희롱한 거 좀 보기 그랬음” “ksm9**** 탈락하더라도 넉살한테 사과안하냐? 성추행 드립 걍 줫같네. 남자가 여자한테 했어봐 난리 났지 지금” “will**** 아니 대체 왜 여성들의 남성에 대한 공연적 성희롱에 대해서는 다들 침묵하는 거냐? 이것역시 관행이라는 이유로 얼렁뚱땅 넘어갈 건가” “hoyu**** 아니 넉살이 에이솔 보고 이거 안쓸거면 나줘 했었으면 개욕하고 논란되고 난리쳤을 거면서 에이솔이 넉살한테 그거 안쓸거면 나줘 한 거는 논란안 되네. 매니악할때 한해한테 쓰레기통에 들어가라고 빽빽거리는 것도 나만 거슬렸나”라는 비난이 줄 잇고 있다.
에이솔은 앞서 지난 11일 방송에서 우원재와 한 팀을 이뤄 넉살, 조우찬에 대한 디스배틀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에이솔은 넉살의 하반신을 향해 대놓고 손짓을 하며 "너 그거 안 쓸거면 나 줘"라는 랩을 하며 모션을 취했다. 당시 넉살 역시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에이솔은 "10년을 달린 게 겨우 이거? 휴가 보내줄게 이거 입고 꺼져. 애기랑 있는 게 쪽팔린 줄 알아"라며 비키니 수영복을 무대 중앙에 내던졌다.
에이솔에 대한 논란이 성추행 뿐 아니었다. 7월 방송 중 실력파 페노메코와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을 때도 힙합 팬들 사이에서는 설왕설래가 한창이었다.
그동안 페노메코는 프로듀서들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 래퍼로 평가 받아 온 만큼 결과에 대한 충격파는 프로듀서들마저 놀라게 했다. 출연자 최자는 “뭐야”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페노메코의 탈락은 제작진에 대한 원성으로 이어졌다.
인터넷상에는 “tlfg****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지. 페노메코 정도면 지금 프로듀서들이랑 붙여놔도 상관없을 정도의 실력인데” “choi**** 이대로 페노메코 안 나오면 이번 쇼미 시즌 남으신 분들도 충분히 잘해서 보고 싶지만 안보겠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wch8**** 이번 쇼미 솔직히 편집도 이상하고 몰입도가 상당히 떨어지네요. 진심 쇼미5보다 많이 재미가 없네요. 잘 하는 사람 어이없게 떨어지고. 안 볼래. 더블케이마저 떨어지면 우승자 누가되던 관심 없다” “coin**** 1대1 배틀로 무슨 우승자를 뽑냐? 1인 심사로 우승자를 뽑아야지 1대1 배틀이 이런 결과를 만들고 우승 후보자들 까지 탈락시키면 우승을 해도 진정한 우승이 아님” “0414**** 에이솔이 잘한 건 팩트지만 페노메코가 무조건 이기는 거였다” “aic1**** 기대치가 아니라 절대치가 기준 아닌가?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지”라며 결과를 수긍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당시 에이솔과 페노메코 배틀 결과로 상당수 시청자들이 ‘쇼미더머니6’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사진=엠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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