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화기 내시경 의료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 의사 밝혀
소화기 내시경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펜탁스메디칼코리아(사장 김배성)가 지난 7월 27일, 펜탁스메디칼의 글로벌 회장 및 임원진들이 한국지사를 방문하여 격려와 지원의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지사가 설립된 후 첫 방문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임원진과 함께 방문한 펜탁스메디칼의 글로벌 회장 제리 보테로(Gerry Bottero)는 모기업인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 호야(HOYA)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호야의 Life care 사업부문에서 다방면으로 글로벌 리더쉽 역량을 발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근무기간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춘 전략수립과 조직변화를 이끌어 내 호야는 물론 시장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글로벌 임원진의 한국 방문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그간 글로벌 임원진들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유럽과 미주 시장과는 달리 펜탁스메디칼이 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의 척도가 바로 한국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제리 보테로 회장은 한국 의료진들 및 소화기내시경(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 학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가진 후 한국 의사들의 높은 식견에 놀라움을 표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90프로 이상 완치시키고자 하는 국가와 의료진들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제리 보테로 회장은 한국 펜탁스메디칼 임직원들과 함께한 전 직원 회의에서 글로벌 임원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계획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한국 시장에 좋은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료기기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를 공유하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를 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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