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태희의 ‘특급 내조’는 지난 13일 한 커피업체가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리면서 알려졌다.
간식차 등 연예인 서포트를 전문으로 하는 이 업체 대표는 “영화 `엄복동` 비. 정지훈 님 서포트 다녀왔습니다”라며 촬영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장에서 간식을 배달받고 즐거워하는 촬영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태희는 간식차에 부착된 현수막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라는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을 공개한 커피업체 측은 “정지훈(비)님 아내분인 최고 미녀배우 김태희님이 저희를 전주종합촬영소로 보냈다”며 “점심식사 후 시원한 커피음료와 팥빙수, 간식인 츄러스를 제공해 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부부의 연을 맺은 김태희와 비는 올해 말 첫 아이를 출산 예정이다.
한편 비는 일제강점기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그린 영화 ‘자천차왕 엄복동’의 주연을 맡아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태희 커피차(사진=덤n더머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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