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달걀 논란에 대형마트 3사가 계란 판매를 중단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살충제 달걀과 관련해 정부세종종합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식약처와 농축사물검역본부, 농산물 품질관리원, 양계협회 등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살충제 달걀이 발견된 남양주시에는 이날 오후 11시께 `달걀 유통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 한 장만이 전달돼 위기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유통중지가 결정됐지만 수거나 폐기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소비자들은 여전히 달걀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대형마트 3사가 살충제달걀 논란이 불거지자 계란 판매를 중단했지만 네티즌은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보였다.
네티즌은 “dnjs**** 우리는 안먹어도 된다. 계란 들어간 음식 전부 판매 중단하자. 야금야금 국민들 죽이지말고...” “kmj7**** 계란이 판매중단되면 1.제과점 2.전집 3.식당 4.과자류 전부 판매중단해야되는거 아님?” “kjhe**** 계란 어제 산거는 어떻게 하나요.....먹어도 되나....” “yeon**** 임신중에 영양 생각해서 계란 챙겨먹는 임산부들 많은데..정말 불안하다.......ㅠㅠ” “bhyu**** 우리 네살 딸래미 태어나서 처음 밥먹는 순간부터 거의 매일 계란먹였는데..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nm25**** 가습기 사건처럼 비화되는거여 냉장고에 계란을 우찌할꼬?” “wone**** 언제쯤 맘놓고 계란 막 먹을수있을래나..비싸서못먹고 살충제땜에 못먹고..서민들 든든한 반찬은 어딨나..” “bara**** 아..계란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쓰기싫어 이제 계란 사용하지않는 먹거리를 만들어야할듯..” “qjqt**** 계란만 문제맞냐 닭이 더위험할거같은데 닭도조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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