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가 발매 1년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18일 보령제약은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가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에서 신약 `카나브`의 패밀리 제품인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가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매출 60억원(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듀카브`는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약입니다.
`듀카브`는 지난 7월 기준, 누적매출이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런 추세라면 9~10월 중 월매출 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령제약은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스페셜심포지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9월10~11일 진행될 스페셜심포지엄에는 세계 심장학계 거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교수가 방한해 고혈압 환자 관리에 대한 특별섹션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상으로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듀카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카나브와 함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국내외에서의 상업적 성과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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