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와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TV10plus)가 8월 18일 오늘, 서울 마포 (사)한중국제영화제 사무실에서 ‘한중국제영화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16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국제영화제가 한중 양국간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사드 사태 이후 경직된 한중 관계를 민간 차원에서부터 복원시키는데 긍정적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한중국제영화제는 미국의 오스카상 시상식과 같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어워드(Award) 영화제 신설을 목표로 지난 3년간 한중 양국을 오가며 공을 들여왔다. 이번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에는 한중영화 발전에 기여한 국내 톱스타와 홍콩 및 대만을 아우르는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 국가 영도급 정부 인사와 경제계 지도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TV10plus)는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공동주관·후원하며, 주관방송사이자 메인 미디어파트너로서 언론 홍보 및 티비텐플러스(TV10plus)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동시다발 현장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는 작년 5월 30일, 이준식 전 사회부총리와 류치바오(劉奇?)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부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중국 국가경제 포털 중국경제망과 교류심화협정 체결 및 생방송 직통 전용라인을 개설한 바 있다. 한중 방송사간에 유일하게 연결된 이 생방송 전용회선은 격년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리는 한중국제영화제 소식을 양국 국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평가되고 있다.(사진= (사)한중국제영화제)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sshan@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