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대훈이 신곡 ‘좋지 아니한가’를 발표했다.
성인가요계 인기 돌풍을 일으킨 ‘비가 온다’를 비롯해 ‘내 마지막 날에’,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등 여러 곡의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김대훈은 여름 시즌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신곡 ‘좋지 아니한가’는 전주에서 흘러나오는 아코디언 선율과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감미로움을 더하는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노래다. 트로트와 포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움 템포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좋지 아니한가 인생아 세상살이 뒤돌아보니 / 나름 얻은 것도 많았던 재밌는 인생이어라 / 아쉬울 것도 없고 후회도 없다 / 가져갈 추억이 많은 내 삶이 좋다 / 욕심을 버리니 살맛나는 세상이 아니던가’라고 이어지는 노랫말은 누구나 한번쯤 인생을 돌아보는 중장년층의 마음을 아우른다.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노랫말로 표현해 온 김대훈의 음악 세계와 맞닿아 있는 신곡 ‘좋지 아니한가’ 역시 인생을 관조하고 희망의 시선이 느껴지는 명품 성인가요로 만들어졌다. 이 곡은 김대훈의 ‘비가 온다’의 작사가 사마천과 작곡가 최병창이 의기투합해 ‘웃어 넘겨’ ‘힘내라 친구야’ 등을 부른 가수 김도현이 작곡에 힘을 함께 실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포크록 가수로 활동해 온 김대훈이 주 활동 무대인 성인가요계의 팬들을 위해 내놓는 곡”이라며 “성인가요계의 맥을 잇는 김대훈 특유의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는 노래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훈의 신곡 ‘좋지 아니한가’는 21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사진=티밥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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