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이 JTBC 예능 프로그램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이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JTBC 역대 예능 프로그램이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았다. (수도권 유료가구기준)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는 1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리네 민박’의 임직원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달콤한 휴가를 끝내고 새로운 손님을 맞으며 민박집 운영을 재개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20대의 젊은 부부를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젊은 부부 사이에서 외로워하던 아이유는 홀로 여행 혼 또래 여성 정담이와 친구가 되었다.
특히 정담이는 청각장애를 가졌음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효리네 민박’ 식구들과 시청자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부터 21일까지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정담이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정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리네민박 좋아”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효리네민박 정담이(사진=JT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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