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무총장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 환영"
5. 먼저 5위는 네슬레와 타이슨, 유니레버와 같은 대형 식품 유통 업체들이 IBM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소식인데요,
정보기술부터 온라인 소매업, 식품사업까지 외연을 넓히고 있는 아마존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연대` 움직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4. 다음으로 호주 광산업체 BHP 빌리턴이 미국 셰일 가스 산업에서 철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올 하반기에도 수익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자, 셰일 오일 자산 매각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3.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을 오늘밤 공개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12시에 열리는 언팩 행사에는, 지
금까지 삼성이 쌓아 온 행사 역량을 집대성한 `초대형 쇼`가 연출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이어서 2위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추가 파병을 검토해온 나토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이런 가운데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중국과 러시아 등의 기업에 대해 추가 제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핵과 관련해 독자적인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올해 네 번째로, 이에 대해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5위입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인 토탈이 세계 최대 해운회사 머스크로부터 석유사업을 인수한 것이,
토탈의 신용등급을 끌어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한편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고, 향후 산업 전망도 어둡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택경기를 나타내는 S&P 주택건설지수는 올 들어 지금까지 31%나 올랐는데요,
본지는 이와 같은 상승세로 인해 주택 건설업체들의 기업가치가 지나친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이어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의 위안화 강세는 펀더멘털이 아닌 정치적 요소에 크게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지배적이라고 밝혔습니다.
2. 2위입니다. 미국 은행들이 지난 2분기 비용 감축과 이자수입 증가 덕분에 연율로 평균 10.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미 연방예금공사 의장이 밝혔는데요, 은행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고, 은행들이 미국 경제의 탄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 마지막으로 1위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계별 입장이 각기 달라 뚜렷한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는데요, 현실적으로 일부 조항에 대한 손질에 그칠 것이며,
탄탄한 한미 동맹이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현재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결국 `한미 무역협정`보다는 `NAFTA 재협상`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