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사정 공동선언식 행사에는 양대 노총과 고용노동부,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136개 병원이 참여했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차원에서 이번 공동선언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신철 일자리위원회 기획단 부단장이 일자리위원회 산하 보건의료 특별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관계자가 핵심 10대 논의 과제를 소개했습니다.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공동선언에서 보건의료분야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최적지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그 질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위원회 산하에 보건의료 특별위원회를 통해 공동선언이 이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향후 보건의료 특별위원회에서 노사정은 병원의 보건의료인력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근로시단 단축이나 교대제 등의 근무환경 개선, 모성보호와 같은 일-가정 양립방안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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