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곡성`으로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연기대상을 받았다.
27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곽도원은 전날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남녀 주연상은 `덕혜옹주`의 박해일과 `미씽`의 공효진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밀정`의 엄태구와 한지민이 남녀 조연상을 받았다.
신인 여우상은 `지렁이`의 박나예가, 신인남우상은 `인천상륙작전`의 김희진과 `혼자`의 이주원이 각각 수상했고, 정일성 촬영감독, 배우 신성일과 장미희 등 3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작품상은 `밀정`(워너브러더스 제작)이, 감독상은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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