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그룹 레인즈(RAINZ)가 드라마 `병원선`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각 소속사 연합체 프로젝트 레인즈는 28일 "레인즈가 정식 데뷔에 앞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OST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데뷔 소식을 알린 레인즈. 레인즈는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일곱 명의 멤버들에게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다. 이에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마음까지 담아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란 의미로 탄생했다.
이번 OST `Let It Go Let It Be`는 데뷔 전 처음으로 김성리를 비롯해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 일곱 멤버의 목소리가 한 곳에 담겨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병원선`의 메인 테마곡인 만큼 첫 방송에 발맞춰 극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배를 타고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등이 출연한다.
레인즈가 부른 `병원선` OST PART. 1 `Let It Go Let It Be`는 오는 30일 정오 공개되며, 드라마 `병원선`은 같은 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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