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지역을 강타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길린 것이 전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갑니다.
지수 별로 확인해보시죠. 다우지수 전일 대비 0.02% 하락한 21808선에 거래 마쳤습니다.
보험사인 트래블러스코스가 2.6% 하락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골드만삭스도 1% 하락했습니다. 홈디포와 애플은 각각 1.2%, 1%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28% 상승해 628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05% 올라 2444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헬스케어 업종과 기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보헙청구가 예상되며 보험주들이 하락했고, 정유공장을 폐쇄한 엑슨모빌과 쉐브론은 0.4% 빠졌습니다.
한편 미국 기상청은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미국 에너지 생산량이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 유럽 증시 보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유로화가 2년반만에 최고치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지수 별로 확인해보시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전일 대비 0.5% 빠져 372.79에 거래 마쳤습니다.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스톡스유럽 600 석유가스지수 0.4% 하락하며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2123선에서 거래 마쳤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 장 대비 5079선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유럽 증시, 유로 강세가 수출주 중심으로 증시를 압박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종목별로는 BMW와 다임러가 0.2% 하락했고, 프랑스 석유업체 토털이 0.4% 빠졌습니다.
한편 유로화는 장 중 1.197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시죠. 국가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이틀 연속3300선을 돌파한 상해종합지수.
전 장 대비 0.93% 올라 3362.65에 거래 마쳤습니다.
증권주 강세와 기업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주들이 5%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증권주가 상승한다는 것은 전체 시장 방향이 우상향을 향하고 있다는 뜻이죠. 화이타 증권 9.7%, 동방증권 10.3% 올랐습니다.
더불어, 중국석유화공은 3년만에 가장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선전 종합지수는 1.39% 오른 1936.76에 거래마쳤습니다. 이번엔 닛케이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잭슨홀 회의 실망감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는데요. 전장 대비 0.01% 소폭 하락해 1944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출발은 상승이었지만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악재와 호재가 맞물렸기 때문에 등락을 거듭한 거였습니다.
악재는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한 엔화 강세였고, 호재는 일본은행 총재의 지속적인 통화완화 방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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