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SNS에 조국 민정수석실 사진을 올려 화제다.
청와대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 기억하시죠? 드라마에 등장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보고 `이거다!` 싶었던 뉴미디어실 막내, 당당하게 조국 민정수석님 방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실제 민정수석실 내부를 촬영해 드라마와 비교해 보았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는 "드라마 속 이창준 민정수석(유재명 배우) 이 근무하는 방에는 푸른 배경에 `청와대` 라고 씌여진 으리으리한 휘장과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가 있고 책상 위에는 명패가 있죠. 반면, 실제 청와대 민정수석인 조국 수석이 근무하는 방에는? 수수한 가구와 회의탁자가 있고 명패는 없네요. (그 와중에 요가매트가 눈에 띕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 수석이 근무하는 민정수석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평범한 사무용 가구, `청와대` 라고 씌여진 휘장 같은 것은 없네요. 수석님은 사무실에서 운동을 하시나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마지막으로 "회의탁자와 책장, 텔레비전. 여느 회사 사무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이네요. 드라마 속 청와대와 실제는 이렇게 다릅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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