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셋째 출산 후 과거사 또 주목…성형설은?

입력 2017-08-29 15:4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를 둘러싼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9월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리설주는 올해 2월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2009년 김정은과 결혼한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각각 첫째와 둘째를 출산한 바 있다.
리설주 셋째 출산 소식에 그녀를 둘러싼 과거사가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성형수술 여부와 김정은과 결혼 전 행적 등에 이목이 쏠린다.
그간 알려진 사실은 리설주의 대학 동창과 악단 동기 등 10여 명이 수용소로 잡혀갔다는 설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평범한 집안 출신 리설주가 귀족학교를 다니며 쌍꺼풀 수술에 짧은 치마 등 파격 의상을 입고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었다”는 등의 소문을 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리설주가 대학 시절 친구가 없었다”는 등의 왕따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리설주 관련 소문을 유포시킨 10여 명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일부는 총살을 당했다는 주장도 하고있다.
성형설에 대해서는 2013년 5월 21일 JTBC의 한 방송에 출연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평가가 주목받고 있다. 당시 성형외과 전문의 정일봉 원장은 리설주의 외모에 대해 “강남미인도 아니고 V라인도 아니다. 코가 오똑한 것도 아니다“라며 ”코끝에 동그란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북한 수준의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자연미인에 가깝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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