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 송’ 전성우가 미스터리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30일 전성우는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연극 ‘엘리펀트송’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팽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상처받은 소년의 사랑에 대한 갈망을 그린 작품.
공개된 사진에는 정장에 멜빵을 매치해 귀여운 소년으로 변신한 전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성우는 인형을 꼭 끌어안기도 하고 지그시 바라보는 등 코끼리 인형 안소니와의 케미를 엿 볼 수 있다. 이어 순둥미 같은 모습에서 알 수 없는 표정과 냉철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 미스터리 분위기를 풍기며 극의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전성우는 2016년에 이어 2017 ‘엘리펀트 송’에서 코끼리에 대한 트라우마와 사랑에 대한 집착을 가진 소년 그리고 실종된 의사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본 목격자 마이클로 분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엘리펀트송’은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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