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한끼줍쇼’, 논란은 없다?

입력 2017-08-30 22:46  


30일 방송되는 JTBC의 ‘한끼줍쇼’에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가 규동형제와 함께한다.
무작정 찾아가 시민들의 가정에 벨을 누르고 식사를 청하는 JTBC ‘한끼줍쇼’는 사생활 침해, 민폐를 이유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끼줍쇼’ 노량진 고시촌 편에서는 출연진들이 고시원 복도에서 티격태격하며 소음을 만들고, 열어줄 때까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는 등 무례한 행동을 했다. 또한 공시생들의 좁은 방에 들어가 밥을 얻어먹으면서 “몇 번 탈락했냐” “왜 떨어진 것 같냐”등의 곤란한 질문을 해 일부 시청자들이 분노한 바 있다.
이후 많은 비판을 받은 ‘한끼줍쇼’는 MC들이 연거푸 문전박대 당하는 모습 등을 방송에 내보내기도 했지만, 같은 포맷으로 민폐를 극도로 싫어하기로 유명한 일본에 가서 촬영을 감행하여 다시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방송 초기에는 방송에 참여한 한 끼 가정이 모두 유복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 사이에서 "현실감 없다", "가려서 촬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30일 방송에서는 수원을 무대로 소녀시대의 써니, 유리와 함께한다.
왕갈비로 유명한 수원을 방문하여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된 소녀시대의 한 끼 도전이 성공적일지 3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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