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세가는 물론, 수도권 인접 조정대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서울 전세가는 3.3㎡당 평균 1,336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8.2 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된 다산신도시의 경우, 3.3㎡당 1.47%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이면서 앞으로도 상승률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산신도시와 인접하면서도 규제에서 벗어나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남양주시 평내 일대의 신규아파트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지역은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금융 규제가 원활한 것은 물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일대에 들어서는 ‘평내 파라곤’의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인근 남양주시 평내동 및 호평동 신규아파트 매매가 대비 약 30% 가량 낮으며, 서울 전세가 대비 약 60% 가량 낮게 책정돼 서울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분양가를 찾는 수도권 실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평내동 ‘평내 파라곤’의 사업부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230-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이미 지난 5월 ‘평내 파라곤’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예비 수요자들은 강남의 고급 아파트 `파라곤` 이라는 명품 브랜드를 남양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파라곤 같은 유명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투자가치 면에서도 호평을 쉽게 받을 수 있는데, 평내 파라곤의 경우 최근 경기 동북부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평내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49㎡·59㎡·84㎡ 규모의 12개동 총 1,19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대 35층의 우수한 조망권과 함께 단지 내에는 다양한 휴게시설을 비롯해 수변공간,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춘천 간 복선전철 평내호평역 역세권아파트로서, 경춘로와 인접해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고 2018년 예정된 8호선 연장 구리역에서 강남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2km 이내에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평내IC, 동호평IC)를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평내 파라곤’ 조합원모집 관계자는 “평내 파라곤은 GTX와 8호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고, 특히 동양건설산업의 대표 브랜드인 ‘파라곤’을 통해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품격과 차별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서울 전세가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내 파라곤’ 1차 조합원 모집 완판 성원에 힘입어 이번 2차 조합원 모집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당일 참석한 응모권 접수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 일요일 16시 30분에 추첨을 실시해 다양한 경품들을 증정하고 있다. 현재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19-7번지에 마련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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