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 인선절차가 다음 달 초 본격화 될 예정입니다.
손해보험협회는 다음 달 5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회장추천위원회 구성안을 논의합니다.
손보협회장 인선은 6개 회원사 사장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회추위를 구성하고, 회추위가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면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추위는 상견례, 후보자 논의, 후보자 결정 등의 수순으로 3차례 열리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협회 총회는 10월 중순께 개최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로는 민간에서는 삼성화재 사장 출신인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관에서는 금융감독원 출신인 나명현 전 현대해상 상근감사,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 회장인 장남식 회장은 임기가 이달 말까지이지만, 협회 정관에 따라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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