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염원을 담은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난다.
원케이글로벌미디어에 따르면 `코리안 드림`의 뮤직비디오가 1일(한국시간 오후 6시) 전 세계에 전격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3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원케이 글로벌 피스 콘서트` 현장은 물론 `코리안 드림` 녹음 장면, 그리고 통일 염원 의미를 담아 북녘 땅을 바라보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한 목소리로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는 이들의 모습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드림`은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원케이글로벌 캠페인의 글로벌 송이다.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케리 등 세계적 팝 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하고 그래미어워드를 6회 수상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KBS2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에 빛나는 가수 정동하, 2013년 호주의 `엑스팩터(The X Factor)` 경연 프로그램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이자 201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가수 임다미(Dami Im)가 함께 했다. 그리고 `슈퍼스타K` 시즌6에서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아 지난 2016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신예그룹 보이스퍼(VOISPER)가 참여했다.
여기에 디즈니 만화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셀린디온과 함께 부른 <미녀와 야수> 주제곡 `Beauty And The Beast` 등으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R&B계의 파바로티` 피보 브라이슨, 플래티넘 셀링 송라이터 로렌에반스, 필리핀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레이와 국내에도 많은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사브리나, 필리핀 유튜브 스타 젠디로즈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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