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이큐베스텍 지분 67% 취득 결정

입력 2017-09-01 14:24   수정 2017-09-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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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중고장비 전문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은 이큐베스텍 주식 12만 665주(지분율 67.04%)를 54억 2,121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이큐베스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의 인쇄회로기판, 자동시험장치, 무선주파수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큐베스텍 관계자는 "경영권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이 보유한 전세계 2만여 고객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큐베스텍을 세계 1위의 반도체 부품 수리·제조 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큐베스텍은 현재 남종현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으며, 동부하이텍의 부사장을 역임한 서광하 대표가 공동대표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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