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과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지난 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보건복지분야 인재양성 및 의료인 창업 활성화 지원교육, 아동 화상안전 예방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획o운영과 정책개발 및 조사와 연구, 아동 화상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육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MOU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을 비롯해 보건산업교육본부 안인환 본부장, 교육지원부 최승희 부장, 베스티안 재단 신현경 사무국장, 양재혁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 인재양성 교육기획·운영 협력 ▲보건복지 인재양성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 ▲보건복지 인재양성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화상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육 협력 등이다.
최 원장과 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의료 바이오 분야 신규 창업 활성화 붐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의료인 창업은 병원 현장에서 얻은 축적된 임상 결과물을 다시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보건의료 인재양성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원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 교육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전주기 교육,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가 양성교육 등 보건의료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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