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지나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지난해 무속인 정호근이 점친 김구라의 올해 운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스타쇼 원더풀데이`에는 무속인이 된 정호근이 출연해 "2014년 11월에 신내림을 받았다. 2015년부터 신당을 열었다. 작두도 탄다"라며 무속인이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정호근은 "난 어렸을 때부터 신이 왔었다. 9살 정도였다. 비가 오면서 천둥이 칠 때 춤을 췄다. 아버지 손에 끌려 병원에서 뇌파 검사를 받았다"라고 자신의 속사정을 밝혔다.
이어 정호근은 이날 김구라에게 "49세에 대운이 온다. 그런데 김구라의 함정은 내년이다." 라며 김구라의 운을 점쳐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정호근은 김구라에게 "내년에는 말과 행동 조심하시고,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인사를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신년운세를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생민에게 독설을 내뱉고,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후 김구라는 공식 사과했지만 여전히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스타쇼 원더풀데이 캡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