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수중수색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작업 중 발견된 뼈 1점이 인체 유골로 확인됐다.
이로써 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 침몰지점에 대한 2차 수중수색을 재개한 이후 이날까지 모두 8점의 인골 조각을 수습했다.
세월호 참사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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