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지난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두 번째 단독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박원은 ‘끝까지 갈래요’를 시작으로 ‘널 생각해’, ‘Look at me’ 등의 무대를 펼쳤으며, 지난 7월에 발매된 b-side 앨범 ‘0M’의 수록곡 ‘Down’과 타이틀곡 ‘all of my life’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 2월 ‘기다리지 말아요’를 발매하며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게스트 수지의 등장에 박원은 “수지씨가 나올 때 관객들의 함성이 어떤 함성보다 컸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지는 “함께 객석에서 이 공연을 보고 싶다. 관객 여러분들이 너무 부럽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개최 소식을 전한 이후 ‘공연이 아닌 작품일 것’이라고 소개한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무대는 물론, 레이저 효과를 더해 음악에 대한 감동을 더하는 등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편, 박원은 지난 7월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지난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