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 광고대행사 `신규창업지원센터`는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광고 전략을 밝혔다.
최근 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창업을 시작해 2015년을 기점으로 첫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개인사업자는 약 106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기준,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약 73만9000명으로, 하루 평균 2000명꼴로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규창업지원센터가 신규창업자의 고객들에게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시한 플랫폼 중 하나는 `기업형 블로그`다.
기업형 블로그는 신규로 창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고객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고객에게도 가게를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창업지원센터 박무혁 대표는 "획일화된 마케팅을 지양하고 다양한 웹디자인과 레이아웃으로 브랜드 블로그를 제작한다"며 "누구나 쉽게 온라인 광고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실제매출까지 이어지도록 관련 분야 전문 마케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각의 신규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키워드를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손쉽게 광고를 노출하는 서비스도 있다.
유효 타켓팅을 통해 인터넷에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의뢰인과의 온라인마케팅 접점을 높이는 것이다.
검색광고마케터가 기초 컨설팅부터 진행까지 전담하여, 보다 안정적인 키워드광고를 운영해 결과적으로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창업지원센터에서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온라인광고대행사들과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한가지 더 있다.
검색광고 마케터 자격증을 의무 자격증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는 마케터들이 필수적으로 수료하고 신규창업자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