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짧은머리가 화제다. 그룹 2PM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옥택연(29)이 4일 현역으로 입대했기 때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옥택연이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만큼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만 배웅했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그간 허리디스크도 수술로 극복하며 현역 복무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소속사는 또 옥택연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OCN 주말극 `구해줘`는 반(半)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과 종방연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구해줘` 제작발표회에서 군 문제와 관련해 "올해는 정말 (군대에) 가고 싶다. 병무청에서 불러주면 갈 것이다. 이번 작품이 아마 마지막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PM 준케이는 이날 입대한 옥택연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준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있어. 곧 보자. #택연 #2PM #백마부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짧은머리를 선보이며 정면을 향해 경례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준케이는 입술을 쭉 내민 채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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