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P2P 플랫폼 회사인 ㈜다온펀딩은 지난달 25일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피델리스 자산운용사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다온펀딩은 부동산 및 기업금융 33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은행 지점장 출신 최화수 대표를 중심으로 부동산 전문 인력과 전문 심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델리스 자산운용은 은행 및 증권사에서 IB금융, 대체투자업무에 핵심역량을 갖춘 경영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7년 5월 국내 최초로 P2P상품에 투자하는 사모대출펀드를 설정해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을 통하여 펀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성공리에 5호 펀드 모집이 마감되었고, 다음주 6호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최화수 대표는 "피델리스와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상품 구성 및 더 많은 투자자에게 회사의 역량과 안정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P2P 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면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다온펀딩은 안전한 보안환경과 더불어 법무법인 `해냄` 과의 투자자보호를 위한 `원리금수취권리대행` 협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9월 25일 오픈 예정된 NH농협은행의 제3자 예치금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투자금이 안전하게 운용된다.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투자처 발굴을 위해 다수의 P2P금융사들과 제휴 중이다"며 "다온펀딩의 투자상품에 대한 대표이사의 전문성 및 안정적인 상품 구성을 높게 평가하여 업무협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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