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지 적자 역대 최대,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후 달라지는 점은?

입력 2017-09-05 11:12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자 여행수지 적자 역대 최대를 기록한 7월에 이어 입출국자의 비율이 더욱 극대화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이 된다.
일부 네티즌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이 ‘내수진작’이 아닌 출국자 수만 늘어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7월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월 출국자수는 23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5% 늘어났지만 입국자수가 100만9000명으로 40.8% 감소했다. 7월 출국자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실제로 현재 10월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결국 네티즌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이후 출국자 수가 더욱 늘어나 입국자수와 간격을 더욱 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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