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TV> 9월 첫째 주 : `잡종지` 편
티비텐플러스(TV10plus) <대박땅꾼TV>는 2017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채널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 투자 전문가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잡종지`를 활용한 투자 비법을 전했다.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한 VOD 영상을 통해 잡종지의 정의 및 장점, 잡종지로 변신 가능한 땅의 조건, 잡종지를 활용한 투자법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
잡종지는 이름과 다르게 쓸모가 많은 땅이다. 본래 특별히 정해진 용도가 없는 땅을 의미하나, 특별한 용도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별히 정해진 용도가 없기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잡종지는 지목변경이 비교적 쉽다. 보통 대지는 사무실, 점포 등 일반적인 건축물을 짓기 위한 토지에 설정되는 지목이다. 이에 반해, 잡종지는 건축허가를 받은 후 주택을 지을 경우에는 대지로, 공장을 짓는다면 공장용지로 변신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개발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땅이기도 하다. 잡종지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멀쩡한 밭이나 논을 쓰레기장으로 변신시켜 잡종지로 지목변경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렇지만 잡종지로 쉽게 바뀔 수 있는 땅들은 따로 있다. 골재 채취장, 마른 땅이 된 하천이나 저수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잡종지는 전(밭), 답(논), 임야, 대지와 함께 토지 투자 시 알아두어야 하는 다섯 가지 지목 중 하나로 꼽힌다. 허나,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는 잡종지는 거의 찾기 힘들기에 투자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잡종지는 희소성이 높아진다. 또한, 모든 잡종지가 만족스러운 투자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낮은 경우와 지목 변경을 통한 지가상승분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내야 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전은규 소장은 "잡종지는 비싼 땅이므로, 토지를 처음 구매하는 초보 투자자에게는 부담스러운 투자가 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들은 잡종지에 대해 공부를 한 후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대박땅꾼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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