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비립종`이 주목받으면서 이 고민을 고백했던 가수 이효리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는 `비립종`과 관련한 연관 키워드로 곤욕을 치렀는데, 그는 "얘들은 엄마에게 물려받아 30년을 같이 해오던 애들이에요. 채식 때문에 생긴 것 아니에요"라며 "가끔 신경쓰이긴 했어도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그게 그렇게 거슬린다면 이것도 삭제해야하나?"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이후 이효리는 자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나 이제부터 선글라스 쓰고 할 거야”라며 “내 30년 지기 친구들이 내가 창피하대"라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30년 지기 친구란 앞서 말한 비립종을 일컫는 것이었다.
다만 이효리의 증상은 진피층에서 발생하는 한관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피지 또는 각질 덩어리가 피부 속에 쌓여 흰색, 노란색을 띄는 비립종과는 돋아난 모습과 크기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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