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주장 파치니와 이승우. (사진=베로나 트위터) |
`한국축구 희망` 이승우(19·베로나)가 세레에A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이승우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피오렌티나와 홈경기를 벌인다.
피오렌티나전 23인의 명단에 포함된 이승우는 가뿐한 몸놀림으로 감독의 호출만을 기다리고 있다.
페치아 감독은 이승우를 언제쯤 투입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치아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을 영입했다”면서 “이승우와 모이세 킨은 이적시장 마지막에 영입했지만 무난하게 적응 중이다. 이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최적의 시간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후반 교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의 세리에A 데뷔전이 될 수도 있는 베로나-피오렌티나전은 10일 오후 10시부터 케이블채널 스포티비(SPOTV)가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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