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증시로 부상했습니다. 남아공 증시는 올해 들어 10% 상승해 사우디 지수 상승 폭의 약 5배에 달한다는 평가입니다.
4. 중국 민간기업인 CEFC에너지가 러시아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트의 지분을, 우리 돈 약 10조 1800억원 이상 매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양국이 핵 문제에 대해 서방 국가들과 입장 차이를 보이며 관계가 악화되자, 에너지 부분에서 더 강력하게 협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연합 주요국가들이 미국 IT 기업들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세제 개편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IT 기업들이 유럽에서 벌어들인 매출에 근거해 세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저녁 8시쯤,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했습니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 주민의 3분의 1인 650만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현지시간 10일, "우리가 북한에서 직면한 위기를 보라"며 더 강한 국방과 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부채 한도를 단기 상향 조정하기로 민주당과 합의하면서 국방 예산을 증액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습니다.
5. 중국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생산,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 중국에 공장을 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4. 백악관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최소 6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의 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의 투 톱 대결이 예상된다는 관측을 크게 벗어났다는 분석입니다
3. 중국 당국이 지난 4일, 가상통화를 이용한 자금 조달인 가상화폐공개, 즉 ICO를 금지한 데 이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2.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12일 공개할 예정인 스마트폰의 명칭이 '아이폰 8'이 아닌 '아이폰 X'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알파벳 'x'로 읽어야할지, 숫자 '텐'으로 봐야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의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신형 아이폰은 기존의 지문인식 대신 안면인식이 잠금 해제에 사용되고 카메라에 큰 혁신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1. 텍사스주를 강타한 '하비'에 이어 더 강력한 '어마'가 상륙하면서 적어도 올해 말까지 허리케인 파문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기사가 나왔습니다. 피해복구 과정에서 손실을 만회할 경기부양 효과가 기대되지만, 허리케인 충격에 따른 고용, 물가 지표의 변덕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운용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이 국가전략특구를 중심으로, 외국인 농업자들의 취업 기간을 3년으로 정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다음으로 일본 정부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할당된 공공 주파수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 메모리 인수 이후 3년간 약 10조원의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북한의 정권수립일을 맞아 동중국해 상공해서 공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일본 방위상은 공개 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공동훈련을 통해 미일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 핵, 미사일 도발 위기에 따라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며칠 전 한국 국방장관이 핵무기 재배치를 요구했다며 이는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군사옵션'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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