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어 강화"…유니클로, 브랜드 최초 임부복 출시

입력 2017-09-11 13:17  


유니클로가 브랜드 최초로 임부복을 출시하고 신생아 라인업을 확장합니다. 유니클로가 임산부만을 위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여성의 바디라인은 임신 기간 동안 급격하게 변화하는 만큼, 임신 4개월 이후부터는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를 충족하는 하의 상품을 선호한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임산부들을 위한 신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능과 임산부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신상품은 하의 4종입니다. 이너로 입을 수 있는 ‘매터니티 쇼츠’와 원피스, 튜닉 등과 매치가 쉬운 ‘매터니티 레깅스’는 파워네트를 사용해 일반 밴드에 비해 배를 안정적으로 감싸며 옷이 밀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배를 감싸는 부분은 이중으로 원단을 덧대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터니티 울트라 스트레치 진’과 허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매터니티 레깅스 팬츠’는 복부에 닿는 부분에는 골지 원단을 적용해 몸통을 압박하지 않고 부드럽게 감싸주며, 신체가 잘 붓는 임산부들을 위해 다리 부분 실루엣에 여유를 줬습니다.

신생아를 위해서는 태어난 직후부터 바로 입을 수 있는 50cm의 배냇저고리와 배냇가운을 비롯해 슬리핑 가운과 턱받이 등 총 4개의 신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모든 상품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100% 면으로 제작했습니다.

‘BN 배냇저고리’와 ‘BN 배냇가운’은 앞뒤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 스티치를 사용했으며, 갈아입히기 쉽도록 똑딱이 단추를 부착하고 소매 폭을 넓게 디자인 했습니다. 턱받이인 ‘BN 빕’ 상품은 신생아가 누워서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게 똑딱이 단추를 어깨 위치에 부착했으며, 두 개의 단추가 달려 사이즈 조절도 가능합니다. ‘BABY 슬리핑 가운’ 또한 피부에는 면 소재만 닿도록 턱까지 오는 지퍼부분에는 면 소재를 덧대는 등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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