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에 따른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58포인트(1.19%) 상승한 22,057.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8포인트(1.08%) 높은 2,488.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07포인트(1.13%) 오른 6,432.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4월 24일 이후 가장 큰 일간 상승폭을 기록하며 지난 7월 26일 기록한 장 마감가 기준 직전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데다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논의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9센트(1.2%) 상승한 48.0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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