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카트 기사 배틀 체험전` , 17일 아주대 체육관서 개최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의 신개념 변신배틀 완구 `몬카트`가 배틀 완구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40여년 전통의 영실업이 지난달 본격 출시한 `몬카트` 완구는 영실업의 변신 완구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회심작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다이나믹한 배틀 방법이 어린 고객층의 강한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며 변신 배틀 완구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몬카트 완구는 지난 28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인 `몬카트(몬스터카트의 전설: 용의 기사)`의 몬스터 로봇 캐릭터들인 `드라카 비트로이드`, `레오 비트로이드`, `제로 비트로이드` 3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 완구는 몬소드를 이용해 비트콤보를 발사시켜 몬카트에 접촉시키면, 자동으로 몬카트와 비트콤보가 합체를 이뤄 비트로이드 로봇으로 변신되는 제품이다. 로봇으로 변신하기 위한 주요 구성품인 `몬카트`와 `비트콤보`는 각 캐릭터 간에 자유롭게 교차 합체가 가능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몬카트 배틀은 2명이 몬카트 완구와 다양한 사용법의 몬카드를 이용해 먼저 비트로이드 로봇으로 변신시키면 이기게 되는 방식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완구와 카드 놀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카드를 수집해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공식 블로그에서 배틀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배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영상/이미지 튜토리얼도 이용할 수 있다.
영실업은 이 달 17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몬카트 기사 배틀 체험전`을 열어 새로운 변신 배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게임에 필요한 몬카트 완구, 몬카드 등은 모두 영실업에서 준비 예정이며, 체험전 참가자 모두에게 다양한 인기 완구를 선물로 증정한다.
관계자는 "영실업의 변신 완구 기획, 개발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몬카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올 해 안에 3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몬카트 기사 그랑프리` 배틀전을 열어 변신 배틀을 겨뤄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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