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부동산이 어렵고 무서운 보통 사람들을 위한 부동산 방송`이라는 모토로 첫 방송을 진행한 `월전쉽`은 다운로드 100만, 팟캐스트&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만에 달하는 인기 부동산 팟캐스트다.
월전쉽을 진행하는 3인방은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 강남에서 10년 이상 공인중개사로 활동한 제갈량(24년 차), 신음여사(12년 차), 황금배짱(10년 차)으로, 모두 현장에서의 잔뼈가 굵은 실력자들이다.
이들은 월전쉽 팟캐스트에서 점잖은 언론이나 몸값 비싼 부동산 전문가들이 공개하지 않던 부동산 시장의 적나라한 생리와 고급정보를 공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시시각각 바뀌는 부동산 핫이슈는 물론 부동산 투자를 좀 해본 사람들도 궁금해 하는 부분을 콕콕 풀어주는 전문적인 해설, 왕초보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기는 부동산 투자>는 8.2 대책 발표와 함께 눈치 보기에 들어간 부동산 시장에서 생애 첫 집을 마련하고 싶어 하는 실수요자들, 이제 막 부동산 투자에 입문한 사람들 그리고 투기가 아닌 투자로서 부동산에 접근 중인 다주택자들을 위한 해법을 알려주는 도서다. 호황에도 불황에도 언제나 우량물건은 존재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집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잃지 않는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월전쉽 3인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에 일희일비하면,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경기가 활성화되면 "지금 상투 아닌가요? 이미 오를 대로 올랐는데,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하고 걱정하고, 경기가 침체되면 "앞으로 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 같은데, 바닥을 친 다음 사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주저한다. 그러다 영영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지 못 하거나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
부동산 정책은 그때그때 변할 수 있지만 부동산 투자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라고 꼭 유리한 것도 아니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불리한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팔고자 할 때 바로 팔릴 수 있는, 미래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을 가지는 것이다.
이 책을 짧게는 십여 년 이상 길게는 수십 년을 부동산 현장에서 일하면서 확인한 부동산 투자 원칙을 정리한 책이다. 월전쉽 3인방은 이 책을 통해 언제나 이길 수 있는 투자 원칙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독자들이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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