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출신 이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청담동 며느리 시절 모습이 재조명된다.
이은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쿡파라치`에 출연해 럭셔리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조트의 마케팅 실장으로 근무하면서 3명의 아이까지 키우는 완벽한 워킹맘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은은 가족 3대가 살고 있는 70만 평 대지 리조트 안 타운하우스도 공개했다. SBS 드라마 `야왕`에도 담겼을만큼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이 곳에는 헬기 착륙장과 골프장, 말 목장까지 위치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은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연예부 기자들이 꼽은 `결혼 참 잘한 스타`로 언급되기도 했는데, 한 기자는 "남편 분이 `은이 예쁘죠`란 말을 참 많이 했다"라며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이 장수원이다"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이와 관련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은 남편은)워낙 오래된 동생이었다. (이)은이도 친한 동생처럼 알고 있었어 자연스럽게 자리를 같이하게 됐다"며 "(서로) 마음에 든다고 해서 소개시켜주면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은은 지난 2009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최근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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