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스매싱나인(Smashing 9)`을 통해 슈즈 멀티숍을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15일 김포한강점 2층에 255㎡(약 77평) 규모로 스매싱나인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매싱나인’은 테니스에서 공이 라켓에 착 감기듯 잘 맞았을 때의 기분 좋은 느낌처럼 최상의 상품 가치로써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는 뜻입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뉴발란스 등 국내 신발 시장 브랜드 상품은 물론, 언더아머, 오니츠카 타이거, 탐스(TOMS) 등 해외 브랜드는 병행 수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이탈리아 국민 스니커즈로 불리는 슈페르가(SUPERGA), 영국·프랑스의 유명 브랜드인 골라(Gola), 페이유(Feiyue) 등 유럽의 인기 스니커즈 브랜드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겨울 시즌을 겨냥해 양털부츠 브랜드인 베어파우(BEAR PAW)와 니트 슈즈 등으로 유명한 락피시(Rock Fish),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크록스(Crocs) 등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롯데마트는 김포한강점에 ‘스매싱나인’의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슈즈 멀티 브랜드숍을 9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슈즈 멀티 브랜드숍을 여는 까닭은 국내 신발 시장이 성장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화 판매 비중은 50%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쿨비즈룩과 에슬레저 열풍으로 출퇴근길에도 운동화를 즐겨신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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