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을 맞아 강원도 철원군에서 농촌 체험 행사 `팜파티`가 열린다.
늘푸른체험농원은 그린포도농원과 함께 오는 16일 가을 농촌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물 먹이주기와 벼베기 등 온 가족이 자연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쌓으며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가을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행사 참가자들은 말이나 면양 등 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오대벼 수확, 떡메치기 등 농촌의 전통 행사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농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농촌 들판과 말 목장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과와 포도따기,승마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 있으며 해당 지역의 농산물도 판매한다.
팜파티 관계자는 "농촌생활을 경험해 보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는 체험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 가득한 농원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며, 유·아동 동반 가족을 비롯하여 단체 관광은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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