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주크세븐(Juke7)의 신곡인 ‘이비자 선셋(Ibiza Sunset)’이 전세계 일렉트로닉 뮤직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비자 선셋’은 주크세븐이 자신의 활동무대였던 스페인 이비자섬의 해변 산 안토니오의 아름다운 석양을 주제로 작곡한 곡이다. EDM씬의 대표적인 인기장르인 트로피컬 하우스를 나일론 기타를 차용한 팝 재즈 사운드와 절묘하게 결합시키며 환상적인 선셋의 모습을 연출해 내었으며, 이를 통해 그가 가진 독보적 음악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이비자 선셋(Ibiza Sunset)은 세계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Soundcloud의 재생수 200만을 훌쩍 넘어서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이비자섬은 EDM음악의 세계 최고의 중심지이자 꿈의 무대로 통한다. 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인 주크세븐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이비자섬의 레지던트 DJ로 데뷔하여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 가 이비자에서 출연했던 클럽인 파차(Pacha), 우슈아이아(Ushuaia)등은 하드웰(Hardwell), 데이빗게타(David Guetta),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등의 탑 클래스의 뮤지션들이 소속된 세계 최고의 클럽이기도 하다.
이비자섬은 해외 스타들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하며, 한국 연예계와 클럽씬의 핫한 트렌드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비자와 관련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의 아티스트로 조명 받고 있는 DJ주크세븐은 자신의 무대를 전세계의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이비자를 테마로 한 파티를 개최하여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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