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사랑의결혼식』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 뒤 사연 심사를 거쳐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살아온 7쌍의 부부가 선정됐습니다.
결혼식을 한 7쌍에게는 결혼식과 피로연, 결혼예물 비용일체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모두 81쌍의 결혼식을 진행했고, 해마다 입주민들의 관심도와 호응이 높아 지난 2012년부터 수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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