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기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이 제품의 생산과정 및 안전성 테스트 결과 등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신뢰(trust)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러스트 마케팅`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기업이 적극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의문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베베숲은 트러스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 테스트 및 성분조사결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000여 개의 시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인터텍으로부터 `물보다 자극 없는 물티슈`로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 받았으며, 국내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에서도 `피부자극 0.0`이라는 결과를 얻어낸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성분 조사 테스트 결과 CMIT, MIT, 파라벤 등 15가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를 통해 제품성분, 원단 등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OEM형식이 아닌 자체생산 공장을 통해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공장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물티슈 제품의 개발 및 생산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제품 제작과정을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전달하고 동시에 물티슈 제품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여러 지표 및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SAFE-B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브랜드는 SAFE-B 프로젝트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출시, 라이트 스티커, 미아방지 밴드, 희망브리지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베베숲은 SAFE-B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아이안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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